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코로나19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호날두는 오는 15일 예정된 스웨덴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
호날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진 않았다.
호날두 확진에 따라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도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맞붙은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호날두는 현재 대표팀을 떠나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가족들을 통해 호날두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와 주고받은 영상 메시지를 공유했다.
호날두가 보낸 왓츠앱 영상 메시지를 캡처해 업로드하며 “당신은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호날두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루 역시 SNS를 통해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돌로레스는 SNS에 호날두의 사진을 올리며 “신이 위대한 전사에게 엄청난 싸움을 주셨다. 그리고 네가 승리할 또 다른 전쟁이다. 아들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의 누나 엘마 역시 동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지나의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며 “우리가 함께하고 있어”라며 호날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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