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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친동생이라던 송지아 손절?…SNS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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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2. 1.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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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SNS에서 모델 겸 크리에이터 송지아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강예원은 송지아가 소속된 효원 CNC의 공동 대표로, 그간 SNS를 통해 송지아와 친분을 과시해왔다.

강예원은 지난 10일 송지아와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최근 들어 돌연 삭제됐다. 그의 SNS에는 23일 기준 송지아와 찍은 사진이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다.

강예원은 송지아에 대한 언급도 피하고 있다. 송지아가 방송에서 가품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돼 비판을 받고 있으나, 단 한 번도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송지아를 둘러싼 잇단 의혹에는 공동 대표인 김효진 대표만 입을 열고 있다. 지난 19일 소속사 차원에서 논란에 사과한 것도 김 대표뿐이었다.

온라인에서는 강예원이 송지아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고 손절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강예원의 SNS에도 "송지아의 가품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는 취지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한 네티즌은 "사태가 이 지경인데 대표라는 분이 뒤에 숨어 있다"며 "며칠 전까지 '내 동생'이라며 매니저까지 자처하더니 말 한마디 없다"고 비판했다. 강예원은 최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지아의 매니저를 자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강예원은 게시물 댓글 창을 닫았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가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송지아는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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