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맨, 마음의 소리 시즌2, 포켓몬스터, 뽀롱뽀롱 뽀로로, 신비아파트 고스트 볼.....
이렇게 다양한 TV애니가 있는데요. 또 하나의 애니가 곧 선보인다고 하네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디디’가 KBS 1 TV에서 7월 30일 오후 3시에 방영되는데요.
‘마법소녀 디디’는 기획 단계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로 준비됐으며,
전 세계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협력해 완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마법소녀 디디’는 동화책처럼 아기자기한 ‘아브라다브라’ 마을에서
귀여운 친구들과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들을 소재로 구성됐는데요.
마법 연습생 ‘디디’는 마법을 통해 친구들을 도와주려 하지만,
매번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고, 결국 ‘디디’와 귀여운 마을 친구들이 협동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교육용 코믹 판타지물인데요.
첫 회는 `뮤뮤는 빨리 달리고 싶어!'인데요. 줄거리는 어떨까요?
뮤뮤는 빨리빨리 달리기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는데, 친구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화가 난 친구들이 찾아오자, 뮤뮤는 마지막으로 빨리빨리 달리기 기록을 세우면 안 하겠다고 약속하며, 경주에 초대하는데요.
하지만 뮤뮤는 경주 전까지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친구들에게 빨리 서두르라고 합니다.
디디는 뮤뮤를 위해 로켓처럼 빨리 달리게 하는 마법의 주문을 걸어주는데요.
드디어 뮤뮤의 달리기가 시작되었죠.
하지만, 뮤뮤의 달리기 속도가 너무 빨라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게 되자, 뮤뮤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는데,
디디와 친구들은 뮤뮤의 빨리빨리 달리기를 어떻게 멈추게 할 것인가요?
누구든 ‘디디’와 함께 ‘차바다! 디비디! 디디 가라사대~!’
주문을 외면 무겁게 머리를 짓누르던 어려운 일도 마법처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네요.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네온크리에이션은 2011년 광주에서 설립된 문화 콘텐츠 제작·배급사로
광주정보문화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광주 소재 아시아 문화전당 등의 해외 마켓 지원과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및 영화를 포함해
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투자유치 및 배급을 한다네요.
‘마법소녀 디디’는 한국의 네온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영국·프랑스 유럽 최고의 회사 밀리마지(Milimages)와 공동 제작했는데요.
이후 디즈니, 소니, 마블 등 글로벌 브랜드와 공동 제작 및 배급을 하는
싱가포르 툰즈미디어그룹(Toonz Media Group), 말레이시아의 생커 릭(Cengkeril), 아일랜드의 텔레가엘(Telegael)이
공동 제작에 참여해 ‘마법소녀 디디’ 시즌 1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현재 시즌 2가 제작 중이며, 네온크리에이션과 스페인의 이미라 엔터테인먼트(Imira Ent)가
공동으로 전 세계 배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아일랜드의 방송사 RTE, 스페인 방송사 RTVE 등 전 세계 방송사들과 방송 판권을 논의 중이며,
‘마법소녀 디디’의 귀여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라이선스 사업도 활발히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완구사들과도 전 세계 토이 판권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네요.
‘마법소녀 디디’의 제작에는 총 80억 원이 제작비로 투자됐습니다.
네온크리에이션은 자체 비용과 한국의 콘텐츠진흥원이 지원 사업을 통한 제작지원,
말레이시아의 MDEC 펀드,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필름 인더스트리(Irish Film Industry) 펀드를 통해
시즌 1을 완성했고, 현재 시즌 2를 마무리 짓고 있다고 합니다.
작품의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은 국내 작가가 작업했으나, 시나리오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맞게
국내 작가와 영국의 국영방송 BBC 작가진의 협업으로 작성됐다고 합니다.
검증된 해외 영어 원본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 국내 영어교육업체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고,
7월 2일 국내 교육업체 ‘창의와 날개’와 제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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