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 '카말라' 뜻은?
미국 부통령에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오바마 닮은꼴’로 통한다. 이민 2세대이자 법조인 출신이고, 중도파 실용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비교적 젊은 정치인이라는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비슷해서다. 1964년생 한국 나이로 올해 56세인 해리스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해 인지도를 높였고 지난 8월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다. 흑인·아시아계 등 유색인종과 여성층, 중도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보완하고 있다. 한다는 평가다. 이름인 카말라(कमल)는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이란 뜻이다. 아버지는 개신교(침례교)도이고 어머니는 힌두교도여서 그녀와 동생은 두 종교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다. 자메이카 출신 경제학자 아버지와 인도 출신 생물학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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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8.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