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인생 문장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나 고작 14살에 미혼모가 되었지만 훗날 전 세계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른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인생이 바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바로 마야 안젤루의 소설 속 한 문장이었다고 말했다.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비행을 일삼던 문제아에서 애플 창업으로 세기의 신화를 이룩한 기업가 스티브 잡스 역시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만 있다면 내 전 재산을 바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인생에서 닥쳐오는 고비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는 사람들, 실패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오히려 성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가슴에 품은 문장이 있다. 그 한 문장은 불확실한 인생에서 선택의 결정타가 되기도 하고,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힘을 발휘한다. 지금 인생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경제이슈
2020. 6. 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