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가방 2만원, 이 가격 실화냐? 득템 전쟁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백만원 대 제품의 가격이 1~3만원대로 표기되는 일이 벌어졌다. 프라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는 기존에 수백만원대에 판매됐던 가방, 의류, 지갑 등 가격이 1만~3만원대에 올라왔다. 앞서 이날 새벽 프라다 홈페이지에는 정상 판매가가 244만 원인 숄더백이 2만 4400원에 판매되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상품 가격이 기존의 100분의 1 수준으로 표기된 것. 이러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한때 구매하려는 네티즌들의 접속 폭주로 프라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프라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일부 고객은 해당 가격에 주문서를 넣었다면서 결제 승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트렌드
2020. 11. 12.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