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주차장 식용유 연예인 논란에 배우 박선영 "나 아냐"

트렌드

by routinereview 2020. 10. 22. 16:59

본문

반응형

 

배우 박선영이 '식용유 연예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관계자는 22일 다수 언론들에 박선영의 '식용유 연예인' 의혹과 관련 "우리도 그 사건을 팬들이 알려줘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해당 사건 당사자가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선영이 살고 있는 곳은 사건이 발생한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다. 서초구에서만 10년 가까이 살았고 성동구 근처엔 가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 당황스럽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22 '로톡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성동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을 주차한 뒤 식용유가 든 종이박스를 꺼냈다.

이 과정에서 용기가 깨졌고, 주차장 바닥에 기름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방치한 채 자리를 떠났다.

문제는 다른 입주민이 기름에 미끄러졌고, 이 사고로 뼈가 부러지는 등 6주간 병원 신세를 졌다.

이에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변호사 4명을 선임, 1년 내내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실치상 혐의는 피해자와 합의하기만 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그러나 A씨는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것.

이에 법원은 과실치상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형량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박창희 판사는 "사회 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다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한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A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아파트 관리업체에 책임을 돌리는 것으로 경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이 보도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박선영이라는 추측성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박선영은 해당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박선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고예림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