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덕분에 딱 마주친 이민정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에서 함께 귀국했다. 두 사람은 '마스터스 토너먼트' 참관차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

마침 같은 비행기에 BTS RM도 함께 탑승을 했다. RM은 지난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개최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을 마치고 다른 멤버들 보다 하루 늦게 귀국했다.

RM을 취재하던 많은 취재진이 마침 같은 비행기로 귀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취재했다.

이민정은 면세점 봉투만 든 가벼운 모습으로 입국장을 들어섰다.

옆에는 남편인 월드 스타 이병헌이 모든 짐을 끌고 있었다.

이벙헌은 이민정 옆에 붙어 다정하게 차량까지 리드를 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잉꼬부부답게 블랙 앤 화이트 커플룩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한 골프 멤버십의 초청으로 지난 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6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 참석해 한국 선수 김시우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 중이며 이민정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