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9일 신보를 발매하며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를 기념해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 인핸스드 앨범(TOMORROW X TOGETHER presents minisode 2: Thursday's Child, the Enhanced Album)'을 공개한다. 공개 일시는 미니 4집 발매와 같은 오는 9일 오후 6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핸스드 앨범'은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소개와 비하인드 영상, 세로캠과 오디오 라이너, 수록곡을 8초 비디오로 구성한 캔버스(Canvas), 신보 수록곡에 대해 서면으로 코멘터리를 남긴 스토리라인(Storyline) 등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로 구성된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전광판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을 축하할 계획이다.
멤버 수빈은 "신보 발매와 함께 스포티파이에서 모아(MOA)와 전 세계 청취자분들께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새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스토리를 포함해 다양하고 특별한 콘텐츠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스포티파이의 '인핸스드 앨범'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를 전 세계 팬 및 청취자들과 더 가깝게 연결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일컫는다. 앨범에 대한 청취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수록곡 소개 및 비하인드 영상, 음원 재생 시 배경화면에 표시되는 앨범 아트워크인 '캔버스(Canvas)',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트랙별 코멘터리인 '스토리라인(Storyline)' 등을 선보이며, 멤버들이 밝히는 앨범 제작 과정 에피소드도 제공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다프트 펑크(Daft Punk), 레이디 가가(Lady Gaga),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인핸스드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굿 보이 곤 배드)로 컴백한다.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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