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다르, 젝시믹스, 뮬라웨어 브랜드 살펴볼까요?

트렌드

by routinereview 2020. 7. 25. 17:02

본문

반응형

요즘 '레깅스 패션'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레깅스 입은 분 많이 보이는데요.

레깅스는 애슬레틱(운동경기)과 레저(여가)를 합친 스포츠웨어로 불리는데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올해 3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세계 1위는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인데요. 1998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룰루레몬은 전 세계 요가복 1위 회사입니다. 요가복 브랜드 최초로 캐나다와 미국 나스닥에 동시 상장했죠.

우리나라에선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가 빅 3으로 불리는데요.

젝시믹스 레깅스

젝시믹스는 매출과 순이익이 함께 성장하며 코스닥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안다르는 외형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셀라 레깅스로 뱃살이 사라지는 동영상이 널리 회자되면서 젝시믹스 판매량은 급격하게 불어났다. 현재까지 누적 레깅스 판매량은 500만 장을 넘었으며 재구매율은 66% 정도입니다.

젝시믹스 레깅스

앞서 나간 건 젝시믹스를 만드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 매출은 641억 원입니다. 2018년 보다 3배 이상 급증했어요. 22억 원에 그친 2017년보다 수십 배 뛰어올랐죠.

2017년 적자를 낸 영업이익도 2018년 흑자로 돌아섰어요. 지난해에는 99억 원까지 늘었죠. 순이익도 76억 원입니다. 올 1분기에도 영업이익 33억 원, 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5%인데요. 올 1분기에도 13%를 기록했습니다. 패션업계 평균은 4~5% 수준입니다.

 

안다르 레깅스

안다르는 2015년 당시 요가 강사였던 신애련 대표가 직접 창업한 회사인데요. 신 대표는 강사 활동을 통해 직접 겪었던 운동복의 단점을 개선해가며 사용자 중심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죠.

실제로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오면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벤처기업)으로 주목받아 왔는데요.

안다르 레깅스

안다르는 2017년 매출이 181억 원으로 젝시믹스의 8배에 이르렀는데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매출 규모는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22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안다르는 출시 초기부터 배우 신세경 등을 모델로 기용해 인지도 향상에 힘썼는데요. 하지만 마케팅 비용이 과도하게 지출되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흑자를 낸 2017년과 2018년에도 영업이익률은 각각 1.7%, 4.6%였습니다.

안다르는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레깅스를 강조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왔는데요.

안다르는 캐나다 업체인 룰루레몬이 프리미엄 레깅스 브랜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았어요. 배우 신세경과 아이돌 그룹 ITZY 등을 모델로 기용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죠. 설립 첫해 10억 원 수준이던 안다르 매출은 지난해 721억 원까지 크게 성장했습니다.

 

뮬라웨어 레깅스

국내 최장수 요가복 브랜드인 뮬라웨어는 2011년 론칭한 이래 연 300억 원의 매출을 유지 중인데요.

지난해 출시해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넘어선 이른바 '이하늬 레깅스'에 이어 올해는 '원마일 레깅스'라인까지 내놓으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뮬라웨어는 '국내 최장수 요가복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요가복의 기준'이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3월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실시한 요가 레깅스 대상 품질 비교 분석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우수' 판정을 받기도 했는데요.

뮬라웨어 레깅스

뮬라웨어는 선착순 1945명에게 뮬라웨어 골드라벨 시리즈, 하이템포 레깅스를 특가에 판매하는 '1945 광복절 특싸'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받았는데요.

뮬라웨어는 요가 레깅스의 기능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홈트 레깅스 등 애슬레저 브랜드로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