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룸' 보도에 레깅스업체, 잇따른 입장문...왜?
유명 레깅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 고위직 간부가 자신의 수행 기사에게 접대부가 레깅스를 입고 나오는, 이른바 '레깅스룸(바)' 촬영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레깅스가 건강한 운동복이자 일상복으로 자리매김하는 단계에 레깅스 판매 기업마저 자신들의 주력 제품을 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sbs 뉴스는 한 유명 레깅스업체 이사가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레깅스바에 가서 경쟁사 브랜드인 'OOOO 사' 레깅스를 입은 접대부 여성 사진을 도촬하라고 시켰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수치심에 시달리던 운전기사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서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했다. 레깅스룸은 최근 강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유흥주점이다. 접대부들이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레깅스와 브라 톱을 입고 나온다고 해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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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1.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