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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마스크 화장법...립스틱 대신 눈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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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6.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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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바꾼 마스크 화장법...립스틱 대신 눈 화장

 

코로나 19는 화장법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네요.

마스크에 가려지는 입 대신 눈을 강조하는 화장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거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해서 화장 심리도 나뉘고 있는데요.

보통 경기가 안 좋으면 색조 제품이 늘어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색조 제품보다는 화장이 묻어나지 않고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톤 업' 제품이 인기라고 하네요.

SNS에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화장법'을 다룬 콘텐츠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마스크 때문에 화장은 안 하는 대신 눈썹 연장술을 받는 사람도 있어요. 비비며 팩트를 아낄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요. 풀 메이크업을 했으나 코로나 기간이 길어지면서 화장을 안 하게 되는 거죠. 립스틱 안 바르고 립밤만 바르니 좋다는 반응도 있어요.

30~40대 주부들은 마스크에 묻어나는 것이 싫고, 찜찜해 아예 화장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기초 크림만 바르거나 선크림까지만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20대 젊은 여성은 마스크에 묻어남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수시로 '수정 화장'을 하는데요.

직장 여성 가운데 화장하던 사람은 화장을 안 하게 된 사람도 늘어났어요. 반면 눈 화장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는 사람도 있네요.

마스크를 쓰니 마스크 윗부분만 살짝 피부 화장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에는 눈화장하느라 늘 렌즈도 꼈는데 마스크를 쓴 뒤부터 안경도 쓰게 됐고 눈 화장엔 신경 쓰지 않아 오히려 더 편하다는 반응도 있어요.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벗고 있는 기간도 꽤 되고 눈이 자꾸 신경 쓰여 눈화장에 신경을 더 쓰는 사람도 많네요. 마스크를 벗어 얼굴이 보일 때마다 화장을 수정하며 마스크 안쪽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있네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가 일상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화장품 소비와 사용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특히 메이크업 제품은 마스크에 화장품이 묻어나지 않도록 밀착력을 높인 파운데이션이 인기라네요.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타입의 색조 제품 등이 주목받는다고 하고요.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뷰티템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마스크에 눌린 접촉 부위의 파운데이션이 지워지거나, 마스크 안 습기로 평소보다 화장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인데요.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눈 화장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은 물론 자연스러운 음영을 더해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매트한 시크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도 주목받고 있다네요.

마스크로 립 메이크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라도 늘어나고 있어요. 마스크를 쓸 때 가장 많이 묻어나기 때문이죠. 최근 마스크에 덜 묻어나면서도 입술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립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네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의 립스틱 판매는 같은 기간보다22.2% 줄었다고 합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중국에서 아이라이너 같은 눈 화장을 위한 화장품 판매가 40% 늘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화장품 구매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화장품은 발색이나 발림성 등에서 개인차가 커 로드숍, 편집숍을 중심으로 직접 발라보고 사는 방식이 많았는데요.

요즘엔 코로나 19로19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와 비중이 점차 줄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주요 화장품 로드숍의 매출이 평균 20~3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도 3월 중순 이후 하루 평균 온라인 주문량이 50005000만 건 정도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60% 정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이섀도, 눈썹용 연필 등 색조 화장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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