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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한령’ 해제?…YG·SM·JYP 가수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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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6. 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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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한령해제?YG·SM·JYP에 눈길

 

중국이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해제한다는 움직임이 일면서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엔터테인먼트 3(YG·SM·JYP)에 눈길이 끌리는데요.

먼저 이들 엔터 업체들 주가에 관심이 가는데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규모 공연 중단으로 매출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음원과 앨범 판매 증가, 온라인 공연 성장 잠재력, K팝 인기의 지속이 주가 운동량(상승 요인)인데요.

30일 오전 1130분 기준 JYP Net.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바로 전날보다 2,050(10.70%) 오른 2만 12002만 1200원으로 마쳤습니다. JYP 가수로는 원더 걸스, 트와이스, 2AM, 2PM, 미쓰A, 갓세븐 등이 있네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SM) 주가는 전일 대비 2,300(10.48%) 오른 2만44002만 4400원으로 마쳤습니다. SM은 보아, 엔시티, 엑소, 레드벨벳,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헨리, 에프엑스, 트랙스, 기도훈 등이 가수가 있는데요.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 앞날보다 250(0.68%) 올랐습니다. 장중 최고 4만 27504만 275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죠. YG는 블랙핑크, 악동뮤지션 빅뱅, 등의 가수가 대표적인입니다.

이날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중국의 한한령 해제 본격화 소식이 가장 크게 작용했는데요.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아시아 최대 여행기업 ''트립 닷컴 그룹'의 중국 브랜드인 '씨트립'과 함께 '슈퍼 보스 라이브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공개했죠.

한국 관광상품이 중국 전역에 판매되는 것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 내 한류가 차단된 2017년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중국 한류를 제한하는 일명 한한령으로 국내 연예기획사들은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일본과 함께 가장 큰 수익원이었던 중국에서의 공연, 광고, 방송 출연이 제한되면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고 주가 하락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조금씩 한한령 완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리사는 최근 중국에서 광고를 찍었습니다. 한국 연예인이 중국기업의 대표 모델이 된 경우는 2017년 사드 이후 처음이었죠. 이번 한국 관광상품 판매로 중국 내 한한령 완화는 더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한한령'(한류 제한령)으로 처음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힘들었던 건 사실입니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국내 보이, 걸 그룹이 사실상 중국 현지 공연이 힘들어졌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엔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공연보다 온라인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는데요. 이에 따라 온라인 공연이라는 신사업 분야가 새로운 매출 동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BTS(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아티스트가 세계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도 긍정입니다.

블랙핑크가 지난 26일 공개한 신곡 '하우 유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오른 지 32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시간 1억 뷰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는 15500만 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960만 명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리아나 그란데(4,190만 명)에 이어 여자 가수로는 2번째로 구독자 4,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도.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가수들의 앨범은 올해 5월까지 1,365만 장이 팔렸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습니다.

유료 온라인 공연도 새 성장 동력으로 떠오릅니다. 코로나 19 코로나 19로 대규모 공연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엔터업계는 유료 온라인 공연을 새로운 모델로 제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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