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깜짝 방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6일 국내 최대 스타벅스 매장 '더양평DTR점'을 깜짝 방문해 화제인데요.

 

개점 이틀 만에 직접 매장을 찾은 그는 일반 고객과 함께 줄을 서며 '스타벅스 사랑'을 보였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타벅스 더양평 DTR 베이커리 카페 #스타벅스더양평dtr" 이라는 글과 함께 매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 3장을 공유했습니다.

 

더양평DTR점은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21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문을 연 매장입니다.

프리미엄 커피 매장 '리저브 바', 차(茶)에 특화된 '티바나 바', 차 안에서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T) 3가지 운영 방식이 모두 결합한 최초의 매장인데요.

 

'AOP버터 크루아상', '월넛 고르곤졸라 브레드' 등 특화 음식 19종을 직접 조리해 내놓기 때문에 '빵 굽는 스타벅스'으로도 유명합니다.

정 부회장이 '베이커리 카페'라고 해시태그를 남긴 이유인데요.

 

매장은 전체 364평으로 스타벅스 국내 최대 규모인데요.

총 3층에 261석의 좌석이 있어요.

1층은 드라이브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및 픽업 공간과 일부 좌석 공간으로 운영되는데요.

2층은 리저브&티바나 바를 함께 운영합니다.

2층과 3층 사이에는 중층인 2.5층을 운영해 일반 음료와 푸드, MD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놓았어요.

3층은 고객 좌석 공간과 탁 트인 남한강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탑 공간을 동시에 운영합니다.

 

더양평점DTR점은 남한강변이 보이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에 세워졌는데요.

3개 층 261석 규모로 연면적이 1023㎡(364평)에 달해 국내 최대 크기입니다.

남한강변의 풍광을 감상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매장 전면을 통유리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정 부회장은 자연경관을 강조한 매장 콘셉트를 의식한 듯 노을이 비치는 더양평DTR점 외관 사진 2장을 찍어 공유했습니다.

더양평DTR점은 일요일 주말 저녁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인기를 과시했는데요.

 

특히 정 부회장은 일반 고객과 함께 대기줄을 서며 순서를 기다리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본 시민들은 '진짜 사람 많다', '부회장님도 가셨군요'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