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아이유 "소주 광고에서 해선 안되는 건..."

 

'참이슬' 소주 광고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소주 및 음주 광고에서 '해서는 안 될 것'을 말했는데요.

 

아이유는 17일 유튜브 채널 'EDAM Entertainment'에서는 '아이유의 집콕시그널' 오마이걸 편 영상을 올렸어요.

 

영상에서는 아이유와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효정이 출연해 화채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마이걸은 아이유에 "소주 광고 팁을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는데요.

 

이에 아이유는 자신만의 꿀팁을 말했는데요.

 

아이유는 "올해가 되면서 개정된 법으로 (음주 광고에서) 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라며

"아무한테나 알려주는 게 아닌데 오마이걸이니 알려준다"라고 얘기했죠.

 

이어 아이유는 "소주를 마시고 '캬~'하는 게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주를 너무 맛있게 묘사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그러면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하느냐'에 많은 논의를 했다"라며

"소주를 마신 뒤 삼키고 입맛을 한 번 다시는 걸로 바꿨다"라고 얘기했어요.

 

아이유는 "맛있는 걸 먹으면 침이 고이니 입맛을 다시는 것으로 맛있다는 걸 어필했다"라고 말했어요.

 

아이유는 2014년에서 201년까지 4년 동안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가

2020년 3월 다시 참이슬 모델로 발탁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