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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1일1깡 따라 김태희도 1일1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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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8.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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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카누' 공유, '인간 T.O.P' 원빈, '인간 이슬' 아이유 등.

잘 뽑은 광고모델은 곧 브랜드가 되는데요. 최근에는 동영상 광고 마케팅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광고모델에 더욱 힘을 주고 있습니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에 나오는 김태희도 마찬가지인데요.

'킹 이즈 백(KING IS BACK)'에 이어 '퀸 이즈 백(QUEEN IS BACK)'이다. '깡' 원조 비에 이어 아내 김태희까지 '깡 코인'에 탑승, 부부가 제대로 신난듯하네요.

 

가수 비의 '깡'을 오마쥬한 광고에 비와 부부인 김태희가 출연한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는데요.

빙그레 아이스크림 공식 계정에 올라온 광고 영상들은 게시 일주일 만인 30일 오후 2시 기준 총 조회 수 232만 회를 넘었습니다.

 

'깡'은 일명 '밈(meme)' 현상으로 3년 만에 역주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패러디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이번 광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가 '깡' 컴백쇼 타이틀을 '레인 이즈 백(RAIN IS BACK)'이라 명명했던 것에서 활용한 '퀸 이즈 백' 부터 비의 바통을 이어받은 거죠.

 

공개된 광고는 브랜드 측의 설명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 김태희 역시 칼

단발 헤어스타일에 짙은 메이크업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지만 '깡'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키를 흔들며 등장하는 신은 '차에 타봐'를 연상하게 만들고,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시간이 멈추길 기도해'라는 '깡' 가사처럼 광고 내내 화려한 조명이 김태희를 감싸는데요.

벽면에 비춘 열쇠구멍 형상 안에 담긴 김태희의 그림자도 '깡' 앨범 커버를 재현했습니다.

이 외에도 광고 곳곳에서 '깡'과 비의 잔재가 엿보여 '1일1깡'에 이어 '1일1끌'을 기대케 하는데요.

 

대놓고 노린 만큼 화제성은 대성공입니다.

실제로 김태희는 광고 콘티와 스토리를 먼저 접하고 선택했다는 후문이라고 합니다.

'깡' 이슈를 함께 즐기고 있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는데요.

 

광고 영상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깡 오마쥬래서 보러 왔는데 김태희 미모에 놀라고 끌레도르도 맛있어 보인다. 이게 광고효과인가",

"광고를 직접 찾아보게 될 줄이야. 역시 김태희다",

"비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광고 아이디어 인정, 빙그레 마케팅 너무 잘한다"

같은 호응을 보였습니다.

 

빙그레는 "배우 김태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어울린다고 판단,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깡' 붐에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은 건 단연 비입니다.

비는 깡 과자에 가전제품 등 광고 섭외를 줄줄이 받고 있는 것은 물론,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멤버로도 발탁돼 다방면으로 굴러 들어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20대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비주얼 관리로 준비된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데요.

 

SBS '용팔이' 이후 tvN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김태희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모성애 연기로 발연기 논란을 떼고 데뷔 이래 가장 많은 호평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원조 광고 퀸으로 작품에서도 보여준 적 없었던 이미지로

결혼과 출산 후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성장과 변화를 확인 시켰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혼성그룹 '싹쓰리'를 활용한 마케팅도 나왔네요.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 22일 싹쓰리와 함께 '싹쓰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던킨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쁨을 전달하고자 싹쓰리와 협업하게 됐다"고 했는데요.

 

프로젝트는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으로 구성된 싹쓰리와 함께

던킨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90년대 감성을 더한 '싹쓰리 도넛'이 출시됐습니다.

또 싹쓰리 로고가 그려진 리유저블 컵을 제공하는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농심켈로그는 7월 1일부터 '첵스 파맛'을 한정 출시했는데요.

'첵스 파맛'의 탄생 배경은 지난 2004년 농심켈로그가 진행했던 첵스 나라의 대통령 선거 이벤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밀크 초코 맛 '체키'와 파맛 '차카' 캐릭터를 앞세운 투표를 진행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 '첵스 파맛'에 대한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농심켈로그는 지속적인 소비자의 관심에 답하고자 오랜 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매일유업은 임영웅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기용했습니다.

임영웅이 평소 '바리스타룰스'를 즐겨 마신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팬들은 광고모델로 선정해달라며 매일유업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매일유업은 그를 모델로 발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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