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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시초는?

경제이슈

by routinereview 2020. 9.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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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명 '군대리아'가 판매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28일부터 '밀리터리버거'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식판모양 플라스틱에 버거패티, 슬라이스 햄, 버거 번 2, 치즈,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 딸기잼, 불고기 소스가 올려져 있는 밀키트 방식 메뉴다.

 

제품은 기호에 따라 조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 '병장의 이등병 사랑 레시피' 등 총 4종류의 레시피가 있다.

 

롯데리아는 유튜브 방송 '가짜 사나이'에 출연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이근 대위를 모델로 채택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밀리터리버거 사전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5백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밀리터리버거 단품가격은 6400,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더한 세트 가격은 8100원이다. 

 

 

밀리터리버거는 군대리아로 불린다. 군대리아, 짬버거, 군대날드, 군대킹, 햄빵 등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군대리아는 1983년경 대구 지역 육군에서 처음 시도되었다고 한다. 패티는 없었고 진주햄쏘세지 빗겨 썰은 것 약간, 양배추 잘게 썰은 것, 마요네즈. 계란 후라이 1, 우유 200ml 1, 햄버거용 빵 2개로 배급됐다고 한다. 가끔은 딸기잼이 보급되었는데 고참들이 병째 챙기는 불상사가 비일비재하였다고 한다.

 

 

현재 군대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지정된 요일 아침에 밥 대신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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