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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회장 장남 신유열 아내 시게미쓰 아야는? 롯데가 3대 대대로 일본 여성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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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10.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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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롯데 3세가 일본 롯데에 입성함에 따라 그 아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유열(34ㆍ일본이름 시게미쓰 사토시)씨가 최근 일본 롯데에 입사했다.

유열씨는 신 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마나미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3남매 중 맏이다. 아래로 여동생인 규미(32), 승은(28)씨 등이 있다. 3남매 모두 일본 국적이다.

1986년생인 유열씨는 왕족 등 귀족들이 다니는 일본 사립학교인 가쿠슈인(學習院)과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노무라 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0에 육박하는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으며, 야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가 유학을 떠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MBA 과정을 밟았다. 학업을 마친 뒤인 2015년 다시 노무라에 복귀했으며 최근까지 싱가포르 지사에서 일했다.

부인은 2015년 콜롬비아 MBA 재학시절 만난 일본인(시게미쓰 아야)이다.

유열 씨와 시게미쓰 아야 씨(결혼 전 이름 사토 아야)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유열 씨 소셜미디어에는 20143, 아야 씨와 함께 코스타리카를 여행한 사진이 올라왔었다.

같은 해 4월에는 유열 씨 생일을 맞아 컬럼비아 대학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연 사진도 있었다.

유열 씨와 시게미쓰 아야 씨(결혼 전 이름 사토 아야)는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유열 씨 소셜미디어에는 20143, 아야 씨와 함께 코스타리카를 여행한 사진이 올라왔었다.

 

같은 해 4월에는 유열 씨 생일을 맞아 컬럼비아 대학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연 사진도 있었다.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본 사진과 월스트리트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컬럼비아 대학 비즈니스 스쿨 갈라 파티에 참석한 사진 등이 있었다.

부부는 201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2013년에는 예물을 주고받는, 일종의 약혼식을 치렀다.

피로연은 결혼식 한참 후인 1128일 일본 도쿄에서 열었다.

둘은 피로연을 통해 일본 정재계에 얼굴을 알렸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도쿄 데이코쿠 호텔 대연회장에 성대하게 마련한 이 자리에는 신 회장 부부는 물론이고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가족, 친지, 지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중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도 있었다.

아야 씨는 20084월 노무라증권에 입사하고 20138월에 퇴사했다는 정보가 전부다. 유열 씨와는 노무라증권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3대에 걸쳐 대대로 일본 여성과 결혼했다. 일본 내 롯데 인맥의 중심에는 혼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첫 번째 부인은 한국인이었다. 노순화(1922~51) .

노 여사는 신 명예회장의 이웃 마을 부농의 딸로 알려져 있다. 둘은 회장의 고향인 경남 울주군에서 194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과 동시에 신 명예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했지만, 노 여사와는 머지않아 사별하고 만다. 노 여사가 29살 되던 해였다.

일본에서 사업을 이어오던 신 명예회장은 노 여사가 떠난 지 1년 만에 시게미쓰 하츠라는 일본인 여성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츠코 여사

 

하츠코 여사는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형제들의 경영권 분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 2015년 전격 입국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츠코 여사 집안은 일본 최고 수준의 명문가라고 알려졌다. 외가 쪽에 부총리와 외무장관을 지낸 인사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츠코 덕분에 롯데가 일본에서 자리를 잡았다는 얘기가 나온 건 그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그룹은 20157하츠코 여사는 본인의 집안을 평범한 가문이라고 밝혔다고 해명했다.

미나미 여사

 

신동빈 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마나미 여사는 일본 화족 출신이다. 화족은 제국주의 시절 귀족 가문을 이르는 통칭이다.

마나미 여사는 1873년 창업한 일본 굴지의 기업인 다이세이(大成) 건설 부회장, 고문 출신인 오고 요시마사 씨의 차녀이기도 하다.

신 회장과의 결혼을 중매한 사람은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선 후쿠다 전 총리가 주례를, 나카소네 당시 총리가 축사를 했다.

마나미 여사는 귀족학교인 가쿠슈인 재학 시절 이토 소이치로 전 방위청 장관의 비서로 일하기도 했다.

가쿠슈인은 아들 유열 씨가 다닌 학교이기도 하다.

미나미 여사는 초등학교 시절 히로노미야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 미치코 왕비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황실의 며느리 후보였다는 소문도 돌았다. 현재는 아베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와도 친분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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