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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주 청약 앞두고 방탄소년단 군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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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10.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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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주 청약 앞두고 방탄소년단 군대 어떻게

 

BTS(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5~6일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는 가운데 BTS 멤버들의 군입대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RM을 비롯해 진, 슈가, 제이홉, 지민, , 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 6명의 출생년도는 92년에서 97년 사이에 있다.

 

멤버 6명 모두 현역병 입영대상이다. 특히 1992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장자인 멤버 진의 입대 시기가 가까워졌다. 

 

(김석진)은 오는 2021년 말일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진은 출생년도가 92년으로 멤버 가운데 가장 빠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입영대상자가 된 남성은 대학원에 재학 중일 경우 27살까지 입영을 해야 한다.

 

박사과정은 입영이 28살까지 연장된다.

 

입영 통지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만 30살까지 5차례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질병, 천재지변, 학교 입학시험 응시,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 등에 해당할 때 연기가 가능하다.

 

BTS 멤버들은 꾸준히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미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대중예술의 국가 기여도가 높아졌다.

 

이에 병역 관련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계속 나온다.

 

이런 가운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방탄소년단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년간 60조 원, 올해만 6조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17000억 원의 효과를 가져오고 한류 전파 등 국위선양 정도는 추정조차 힘든 만큼 병역 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의무이지만 모두가 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기술 요원과 예술 요원은 대체 복무가 있지만, 대중문화는 해당하지 않는다. 한류야말로 미래 산업이며 예술창작이 국위선양이라면 방탄소년단이야말로 당사자"라고 했다.

 

"공정성이 우려된다면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가 판단하면 되며 국가 홍보 일정에 참석시키며 (방탄소년단의) 가치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방탄소년단 병역 혜택 문제에 대해 "우수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는 국민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할 사항으로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대중예술인에게 입영 연기의 길을 열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 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되기도 했다.

 

 

지난달 3일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 연기를 할 수 있게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허가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BTS가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BTSe스포츠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우리의 청년들에게 병역 면제를 정식으로 청원합니다', 'BTS 군 면제 청원합니다' 등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BTS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했다. 한국에서는 최초이고 아시아에서도 거의 드문 성과이다. 그 영향력은 세계적으로도 엄청나고 경제 효과와 국위선양 (하고 있다)""대중문화도 세계적으로 커다란 성과가 있다면 당연히 군 면제 해줘야 하는 시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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