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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젠 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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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10. 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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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젠 만화로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준 청춘의 인생 영화로 유명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개봉을 앞두고 투자형(증권형) 크라우드펀딩도 진행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인 다나베 세이코가 쓴 단편 소설이다. 

 

 

다나베 세이코는 작품에서 자신의 고향인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오사카 지방 사투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다나베 세이코는 여성의 삶, 여성의 일과 사랑,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즐거움과 고달픔을 경쾌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생생하게 그려낸다는 평을 받았다.

 

원작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2004년 한국 개봉 이후 이례적으로 ‘10주 장기 상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 인기에 힘입어 12년 만인 2016년 다시 국내에서 개봉됐다. 아직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일본 멜로 영화로 평가 받는다.

 

이번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엔 제작비 총 70억 원이 들어갔다.

 

카우보이 비밥’, ‘강철의 연금술사등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본즈가 제작에 참여했다.

 

2020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는데, 일본에서 12, 한국에서는 20211월 개봉이 예정돼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평범한 대학생 츠네오와 휠체어에 기댄 채 살아가는 조제의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사랑 이야기다.

 

 

실재 영화에서는 대학생 츠네오’를 영화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맡았고, 조제를 이케와키 치즈루가 맡았다. 카나에에는 우에노 주리가 맡았다.

 

이름이 뭐야?”, “조제.”,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보고 싶었어.”,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게 다 그래.” 등 영화 속 명대사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크라우드펀딩에서 모은 투자 금액은 애니메이션의 개봉 및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된다.

 

 

투자자는 상영 후 영화 관람객 수에 따른 손익을 정산받으며, 만약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투자자는 손실을 볼 수 있어 투자 시 관람객 수에 따른 손익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크라우디에서 사전 공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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