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김태희' 이시하라 사토미, 전 남친 '야마삐' 와 결별한 이유

'일본 김태희' 이시하라 사토미, 전 남친 '야마삐' 와 결별한 이유

 

단발머리가 예쁜 여배우, 고멘으로 애교를 보여 준 일본 최고의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

 

2일 이시하라 사토미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여러 매체에 자필 메시지를 보내 알렸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편지에서 "이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일반인과 결혼하게 됐다"며 "그와 함께라면 다양한 것을 공유하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가 결혼을 발표함에 따라 그녀의 전 남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5 시부터  9 시까지 ~ 나를 사랑한 스님 ~'

그녀의 전 남친은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이시하라 사토미와 열애를 시작해 결혼설까지 불거졌으나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바람을 피우는 것이 들통나면서 결별했다.

 

올해 8월 10일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주간 문춘 등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같은 소속사 동료 카메나시 카즈야(34)와 함께 도쿄의 한 술집에서 여러 지인들과 술자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것은 이 자리에 각각 17세, 18세의 여고생이 있었다고 한다.

 

야마시타 토모히사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를 한 뒤 함께 호텔로 이동,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지자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카메나시 카즈야의 소속사 쟈니스는 "두 사람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아이돌 그룹 '뉴스' 활동 당시 잘생긴 외모와 예능감으로 '야마삐'라는 애칭을 얻었다.

 

9월 일본 여성 잡지 '죠세이지신(女性自身)'은 이시하라 사토미와 동영상 서비스 기업 '쇼룸'의 마에다 유우지 사장과 결별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으나 최근 마에다 사장이 이사했고, 아파트 부근에서 목격할 수 없게 됐다. 마에다 사장의 지인은 '마에다 사장이 친구에게 최근 이시하라 사토미와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 지인은 "이시하라 사토미와 마에다 사장은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나면서 마에다 사장이 이달 초 도쿄 시내의 다른 아파트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마에다 유지는 젊은 기업가로 2013년 아이돌, 배우 등 연예인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IT기업 '쇼룸(SHOWROOM)'을 설립, 2015년 모회사 DeNA에서 독립해 주식회사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2003년 영화 '나의 할아버지'로 데뷔한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

 

영화 '사다코 3D: 죽음의 동영상', '크로스 썸', '몬스터즈', '막부고교생', '신고질라', '닌자의 나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