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미 축하받으며 결혼하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누나는 누구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친누나 정지우 씨가 내년 가을 결혼한다.

 

정지우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9~10월쯤 가을의 신부가 될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지우 씨는 "단 한번도 개인의 연애사를 오픈해본 적이 없는데, 저에게도 이런 소식을 전달하는 날이 온다"고 수줍은 미소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정지우 씨는 온라인 쇼핑몰 ‘미지우(MEJIWOO)’ CEO이자 모델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다.

 

 

약 48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

 

정지우 씨는 인스타그램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자신의 쇼핑몰 홍보와 함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우 씨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로 알려졌는데요. 제이홉과는 4살 터울.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지우 MEJIWOO’는 9월 23일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며 골드 버튼을 받게된다.

 

 

지난 11일 게재한 첫 영상과 18일 게재한 영상 단 2개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정지우 씨는 8월 채널 ‘미지우 MEJIWOO’를 개설한 뒤 ‘지우의 중구난방 첫 브이로그 | 쇼핑몰 업무 | 열심히 먹는 주말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공개된 뒤 4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단 1개밖에 없는 영상임에도 채널 구독자수는 43만 명을 넘겼다.

 

그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첫 영상을 게재하며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제가 일하는 모습과 주말에 하는 것들을 담은 제 영상을 드디어 올리게 되었네요”라며 “처음 찍어본 영상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고, 다소 중구난방인 제 첫 일상 브이로그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에서 내 유일하게 누나가 있는 제이홉은 과거 '더스타'와 한 인터뷰에서 친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누나가 좋아하는 멤버는 막내 정국이다. 정국에게 전해달라며 수시로 카톡 안부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지우 씨는 올해부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남자친구를 향해 "서서히 서로의 삶에 서로의 배려가 녹아들어 우리가 만들어 낸 지금의 단단한 마음이 있기까지,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서 있어줘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다.

 

그러면서 "이색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다소 신박한 커플이지만 상대의 좋은 기운을 받아 변화해가는 참 행복한 요즘이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말했다.

 

이 소식에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다양한 언어로 축하 인사를 쏟아냈다.

 

이에 정지우 씨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