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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유스퀘이크, 청년의 반란

경제이슈

by routinereview 2020. 6. 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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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이크'라는 단어는 청년이 하는 행동이나 이것이 끼치는 영향에서 비롯되는 의미 있는 문화 정치 사회적 변화로 정의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좌우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움직임과 관련해 이 유스퀘이크라는 단어는 심대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밀레니얼은 인류 역사상 교육을 제일 많이 받은 세대이며, 이전 세대들에 비해 욕구나 기술은 말할 것도 없고 자본을 포함한 각종 자원에 대해 더 많은 접근 통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투자자와 기업, 정부와 이들의 발상과 창의성에 투자함으로써 창출해온 역량으로 입증된다. 중요한 것은, 밀레니얼 세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연관된 행동 변화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들이 하나로 겹쳐져 수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산업, 글로벌 경제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기업 입장에서는 이제는 밀레니얼의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도저히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없다. 밀레니얼은 지금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경제력 및 그에 따른 영향력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경제정책과 금융시장, 그리고 사회에 대해 취해야 할 사고방식 자체에 완전히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는 특히 그들의 연결성에 주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밀레니얼이 애용하는 디지털 기기와 소셜 네트워크, 그들이 사용하고 창조하는 콘텐츠와 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 그것이 그들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다음 말은 우리에게 중대하고도 도전적인 과제를 던져준다. "밀레니얼과 관련된 온갖 고정관념은 수많은 호해에 기반을 둔 지나친 일봔화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선명하게 알고 있는 것 같고, 또 미래에 대한 어떤 단일한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이 세상은 가까운 이웃이다."

밀레니얼은 1980년대에 시작된 디지털혁명 중에 성장했다. 그 시기는 기술이 기계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전자기술에서 디지털 전자기술로 이동하면서 발전하던 때였다. 이러한 정보기술 환경 속에서 밀레니얼은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고, 제작기 다양한 인생의 양상을 보인다.

그들은 또한 미디어의 세례를 흠뻑 받았고, 서로 연결이 된 세대로 성장했다. 밀레니얼은 지금 21세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할 주체이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는 4차 산업혁명을 추동하는 거대한 인구 집단인데,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적 영역, 생물학적 영역에서 비롯된 기술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생산 분대 규모 등과 관련된 전통적인 모델들에 대한 우리의 발상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 책은 이처럼 사회 문화 경제 기술적 측면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밀레니얼과 4차 산업혁명이 총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기서적, 미시적으로 살펴본다.

미래를 겨냥해 이 책이 담고 있는 예리한 통찰은 밀레니얼 정신과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기술들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는 전환적인 전략들 혹은 특수한 적응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회를 포착하려는 개인과 지도자, 정책입안자를 위한 것이다.

특히 조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독자가 이러한 통찰에 힘입어 자기 조직의 면역체계를 혁신에 맞게 적용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기를 저자는 희망한다. 스스로를 효과적으로 재구축하는 조직은 리더십, 기술, 기업가정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혁신, 이 모든 것의 결과로 뒤따르는 수익 등과 같은 미래의 여러 자원의 수혜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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