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독다독]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경제이슈

by routinereview 2020. 6. 11. 10:53

본문

반응형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의 구조와 핵심 가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리더와 예비 스타트업 경영자가 이 책을 필독해 온 이유이기도 하다.

'2021 스페셜 에디션'은 크게 세 가지 사황에 중점을 두었다. 첫째 기존 케이스의 업데이트다 인수, 합병, IPO 등과 같은 주요 이벤트의 정리와 더불어 최신의 기업 성과 등과 같은 수량적인 업데이트가 병행됐다.

둘째 새 케이스가 추가됐다. 산업이 고도화되고, 고객 관심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케이스 중 비즈니스 모델이 참신하지 않게 돼버린 44개 케이스를 교체했다. 이를 위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셋째 독자들의 최근 관심사를 반영해 분류 카테고리의 조정 및 신규 카테고리의 추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구독 경제에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구독 경제를 위한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했다.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여겨볼 만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성공 모델만이 아니라 미래를 이끌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 했고, 때문에 기존에 잘 알려진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새롭거나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다양한 독차층을 고려해 어려운 경영 중심 내용보다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기업의 실제 사례와 더불어 쉽게 풀어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 1장은 개인, 기업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출발했는지 살펴본다. 기업이 출현한 이유란 개인이 시장에서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조달하는 것보다 기업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으로 바탕으로 기업 출현에 대한 내용이 정리돼 있다.

2장에서는 효율성 관점을 더욱 자세히 분류해 이를 가치사슬의 통합형, 세분형, 재정의 형 모델로 나누어 본다.

3장에서는 플랫폼 논의를 더욱 심화해 정보 흐름 방향, 플랫폼 거래유형별, 제공가치 유형별, 정보 선택 방법, 수익 공식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했다.

마지막 4장에서는 기업의 존재 이유가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가치를 기여하고 보완하는 데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진 몇몇 기업에 대해 살펴본다.

덧붙여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사업모델이 있을 경우 가능한 한 지면을 할애해 각 비즈니스 모델 간 차이점을 비교했다.

각 장에서는 다음의 4가지 요인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했다.

첫째 핵심가치는 고객이 누구인지,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 혹은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고객에게 제공해 편익을 증대시키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각 비즈니스 모델은 구체적인 사례 기업 예를 들었다.

둘째 수익 공식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매출을 발생시키는지, 원가 구조와 마진 폭은 어떠한지, 원하는 매출 규모를 달성하기 위해 재고, 납기, 자산 회전 등의 기업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셋째 핵심자원은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할 경우 수익성을 위해 어떠한 핵심적인 자원들이 존재하는지에 관한 얘기다. 이는 사람, 기술, 특허, 채널, 파트너십, 제휴, 브랜드 등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모든 자자원을 포괄한다.

넷째 핵심 프로세스는 기업이 이와 같은 사업 모델을 실제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책을 열거한다. 이는 사업 모델이 반복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갖출 정도의 규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행동양식, 규범, 마케팅 방법, 채널 관리, 생산공정, 평가요소, 사내 관행, 문화 등의 프로세스 전반을 일컫는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