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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90년대생 소비트렌드 2020

경제이슈

by routinereview 2020. 6. 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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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대생들은IMF를 경험했고, 두발 자율화와 체벌 금지인 학창시절을 보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완전 보급된 시대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를 숨쉬듯하며 나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삶을 살고 있다.

얼짱과 아이돌이 전혀 낯설지 않은 외모 지상주의 시대를 거쳐 성장했기에 화장품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지대하고, 명품과 저가 상품을 동시에 소비하며 인플루언서 마켓에 열광한다.

혼자 살지만 외로운 건 싫기에 반려동물의 집사가 되기를 기꺼이 자청하고, 레깅스를 일상 아이템으로 입으며 자신에게 운동하는 여자, 남자 같은 태그를 붙인다.

혼밥, 혼술, 혼행을 개의치 않고 편의점 제품과 가정간편식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직장과 퇴근 후의 삶은 명확히 분리하며 자신을 위해 돈 쓰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뷰티 코스메틱 덕후들이 많아 예쁜 것을 좋아하지만 남을 위해 꾸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치장한다. 단순히 제품이 좋다고 홍보하지 않고 랭킹을 알려주면 완판으로 보답한다.

패션 - 이전보다 훨씬 더 이미지에 반응한다. 수많은 인플루언서 마켓이 흥행하는 이유는 그들이 단지 상품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닮고 싶은 이미지를 팔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 집사들은 부모 마음으로 동물을 돌본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공략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라.

스포츠 - 온오프라인 PT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트레이너의 잔소리 서비스를 사기 때문이다. 혼자서 하기 힘든 것은 돈을 통해 밀착관리를 받으려 한다.

여행 - 90년대생에게 여행은 아주 일상적인 일이다. 혼자 하는 여행을 즐기면서도 SNS 등으로 동행을 찾기도 하고 1일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돈 주고 산다.

식품 - 1인 가구가 많고 집에서 밥을 잘 해먹지 않는다. 집에서 먹을 때는 극도로 편한 것을 찾기에 편의점과 가정간편식을 이용하고, 외식할 때는 예쁜 것을 찾아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향한다.

퇴근 - 회사에서 얻는 인맥에는 한계를 느낀다. 취향과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공부하고 운동하기 위해 다양한 클래스를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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