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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너가 대박 난 '니콜라'에 개미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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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6.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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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너가 대박 난 '니콜라'에 개미도 몰려

 

니콜라 홈페이지

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에 개인투자자 개미들이 몰려들고 있다네요.

니콜라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발굴해 투자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나스닥 상장 첫날부터 급등하면서 국내 개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개인이 니콜라를 인수한 금액은 1687만달러(약 203억원)였습니다203억 원)였습니다. 페이팔(1504만달러페이팔(1504만 달러), 넷플릭스(1483만달러넷플릭스(1483만 달러), 마이크론(1443만달러) 보다도 많은데요.

그렇다며 니콜라는 어떤 회사일까요?

니콜라 시가총액은 장중 300300억 달러를 웃돌아 미국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포드 시총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인기를 모으면서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게 아니냐는 예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015년 세워진 니콜라는 '2의 테슬라'로 불리는 수소·전기 트럭 개발업체입니다. 이달 4일 나스닥에 상장했는데요.

주가는 437.55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8103% 오른 73.27달러까지 올랐습니다.

9일 종가 기준으로 니콜라 시총은 2889900만달러, 포드의 시총은 287억9400만달러였습니다.

니콜라는 이미 100100억 달러 이상의 선주문을 받아뒀습니다. 하지만 니콜라는 2021년까지 매출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회사의 미래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요.

테슬라 역시 순이익으로 돌아서지 못했지만 주가는 올 들어 127%나 올랐습니다.

연료전지 기술은 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에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그 부산물로 수증기가 나오는데요. 그동안 생산하는데 높은 비용 때문에 많은 기업이 수소차를 만드는 데 소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 기술로 선호되고 있는데요.

니콜라 홈페이지

니콜라는 내년부터 '니콜라 트레 클래스 8'을 내놓는데요. 2023년부터 '니콜라 투 클래스 8 FCEV'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회사는 2027년까지 연료전지 전기 트럭 33만 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이런 회사가 국내 투자자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한화그룹이 니콜라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개미들을 자극했기 때문인데요.

니콜라 '대박'으로 한화그룹이 투자한 지분 가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화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 종합화학은2018년 11억 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한화그룹이 갖고 있는 니콜라 가치는 현재 13억6000만달러입니다. 투자금액의 13배를 넘는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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