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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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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utinereview 2020. 6.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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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은?

 

픽사베이

시드니에서 멜버른을 잇는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항공편이 줄어들면서 시드니-멜버른 노선은 가장 바쁜 10개 노선에서 사라졌습니다.

플라이트 레이더 24(FlightRadar24.com), 코로나 탓에 항공편이 줄어들면서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에 비행 노선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잘 보여주는데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에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곳에서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시드니-멜버른 노선은 한 달 평균 항공편이 4500개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30일 이상 391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97% 나 줄었네요.

430일에서 513일까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3개국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이 10여개나 됐습니다.

다만 한국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30일 동안 5720편으로 여전히 상위권에 있습니다.

플라이트레이더24제주가 대한민국 하와이로 여겨지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변과 함께 화산 용암 관과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여러 노선을 줄였지만, 현재 국내 10개 노선 중 3개 노선 가운데 부산-서울, 부산-제주 등이 높은 순위로 올라섰습니다.

상하이-선전은 중국 국내 6개 노선 가운데 상위 10위 안에 들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4월에 국내 노선 제한을 해제하기 시작했는데요.

베트남 두 주요 도시인 호찌민과 하노이 노선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에는 6위였습니다. 베트남은 엄격한 조치를 조기에 시행한 후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붐비는 10위권에는 홍콩-타이베이가 있었지만, 대만이 코로나 사태로 국경을 폐쇄하면서 이 노선도 10위권에서 사라졌습니다.

데이터 분석 OAG도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 항공노선을 비교했는데요.

시드니-멜버른은 여전히 톱 10에 들었지만 순위에서 2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 데이터르르 보면, 3월에 전 세계적으로 비행 수요가 52% 줄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이 많지만 그 수요가 60% 감소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현재 운항하는 전 세계 항공기는 1만6,100개인데, 전체 여객기의 61%에 그친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커먼스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바쁜 항공 노선 10

서울-제주(대한민국)

상하이-심천 (중국)

호찌민-하노이베트남)

심천-청두 (중국)

광저우-청두 (중국)

부산-서울 (대한민국)

부산-제주(대한민국)

심천-충칭 (중국)

상하이-광저우 (중국)

충칭-광저우 (중국)

출처: FlightRadar24.com

 

코로나 사태 이전 가장 바쁜 항공 노선 10

서울-제주(대한민국)

삿포로-도쿄(일본)

후쿠오카-도쿄(일본)

호치민-하노이(베트남)

시드니-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뭄바이-델리(인도)

베이징-상하이 (중국)

제다-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홍콩-타이베이(홍콩-대만)

도쿄-오키나와(일본)

출처: O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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